얼떨결에 거울로 반사판 효과를 보고는 ㅇ ㅏ 반사판이 중요한 거구나 싶어 급 검색!!
근데 무슨.. 반사판이 막.. 가격이 막.. 그래.. 너 쫌.. 의외로 비싼 몸이었구나..
그래서 만들기로 결정!! ㅋㅋ
일단 우드락과 쿠킹호일, 양면테이프, 가위, 그리고 테두리에 붙여 마무리할 테이프
난 호일 테이프로 했는데 마스킹 테이프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았다
커다란 우드락을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다
자를 땐 필히 큰 커터 칼이 필요함 작은 커터 칼은 너무 노가다고 가위는 당연히 잘 안 잘린다
빽빽하게 붙인 양면테이프
이렇게 빽빽하게 붙이지 않으면 호일이 들뜨고 누구나 아는 것처럼 약하디 약한 호일님은
엄청 잘 찢어지므로 이렇게 빽빽하게 붙여야 사용성이 좋다
구겼다가 펼친 호일
솔직히!! 왜 구기는지 1도 모른다!! 그냥 반사되는 빛이 좀 더 부드러우라고 하는 것 같은 나의 짐작일 뿐!!
다른 분들이 이렇게 하시길래 나도 이렇게 한 거임 ㅋㅋㅋㅋㅋ
반사판 만드는 데 가장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 구겼던 호일을 펼칠 때!! ㅋㅋㅋㅋㅋ
이렇게 붙여준다 육안으론 티 안 났는데 사진으로 보니 짜깁기 한 거 다 보이네;;;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테두리 마무리까지 해주면 완성!! 호일의 덜 반짝이는 면을 써라 하는 분이 있고 반짝이는 면을 써라 하는 분이 있어서 나는 그냥 내 맘대로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게 붙였다 뒷면은 흰 우드락 그대로의 상태이니 흰 반사판까지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위가 그냥 찍은 사진 아래가 반사판 대고 찍은 사진
반사판 대는 요령이 아직 없어서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나름 그래도 티 나게 밝아져서 뿌듯!! ㅋㅋㅋㅋㅋ
반사판은 요렇게 마무리!! 이제 영상 찍을 때 어떻게 나오는지 열심히 자리배치 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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