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 코인노래방 (가락동점)

백만 년 만에 찾은 노래방!!

요즘 하도 코인노래방이 대세인지라 지나다님서 새로 생긴 걸 봤던 세븐스타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요렇게 수협 위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만 원을 내면 한 시간을 할 수도 있고 25곡을 할 수도 있었는데 코인 노래방의 묘미는 곡당 요금 지불!!
그래서 그냥 25곡을 하기로 했다 ㅋㅋ

뭐.. 블로그 포스팅하면 뭐 노래 더 주고 뭐.. 인스타 친구하면 뭐.. 또  노래 더 주고 하는 거 있었는데
어쩐지 귀찮은 마음에 그냥 들어감;;
- 그러나 25곡은 너무나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곡수였다..

늘 그렇듯 노래방 음료수는 비싸..
아, 그리고 이곳은 오로지 현금!! 카드는 아예 리더기조차도 없다
처음엔 당황했는데 계산을 카운터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각 방마다 있는 기계에 돈을 넣는 것이니
아 그렇구나 함 ㅋㅋㅋ

제법 그럴듯해 보이는 스탠드 마이크까지 구비 ㅋㅋ 우리 오빠는 좋다는데 나는 뭔가 어색하고 불편하고 잠시 시도해 봤지만 그냥 일반 마이크로 놀았다 ㅋㅋ

소세지 들고 휘둥그레진 햇님이
사실 카운터에 있는 조그만 자동차 인형 소품이 가지고 싶다고 한바탕 울어제낀 이후라 표정이 멍하다 ㅋㅋ

흔한 돈 먹는 구멍 ㅋㅋ

센스 있게 아이폰용과 일반용 핸드폰 충전 잭도 구비되어 있었다

마이크 들고 방황하는 햇님이와 목청껏 노래하는 우리 남편님 ㅋㅋㅋ

김동률 - 동행 ㅋㅋ 이.. 이렇게 짧게 올리는 건 저작권.. 괜찮겠지;; 혹시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25곡에 지친 우리의 저질 체력과 나이 먹음을 토로하며 ㅋㅋㅋ
노래방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