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블러셔라 읽고 블러쉬라 쓰는 볼 터치.. 나스의 딥쓰롯 ㅋㅋㅋ 골뱅이 발음 주의해야 하는 DeepThroat!! 이효리 언니가 유행시킨 딥쓰롯!!
사 놓고 진짜.. 딱 한 번 써본 제품.. 뭔가 그날의 화장에 안 어울렸던 건지 아니면 내가 본 느낌이 맞는 건지, 와 나 얼굴이 이걸 바르는 순간 저기 하와이 가서 훌라 춤춰야 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얼굴로 변했더랬다!!
8~9년 전쯤 급격히 유행했던 형광 네일 컬러를 아시나요 그 네일 컬러를 딱 발랐을 때 손가락과 손등이 뙇 시꺼멓게 변하는 그런 느낌..!!
컬러감이 보기에는 너무너무 예쁘다.. 너무너무.. 진짜 이쁜데..
그냥 테스터 해 봤을 때도 너무너무 이쁜데..
이렇게 골드 펄이 들어 있어서 내 피부 톤에는 진짜 진짜 안 어울리는 것이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내가 쿨톤인지 웜톤인지 뭐 가을 쿨톤 여름 웜톤 뭐 .. 뭐가.. 되게 종류가 다양하던데.. 메이크업을 했었음에도 그런 건 잘 모른다
나 때는 그런 거 없었거든요.. 그냥.. 얼마나 옛날이냐 하면.. 지금의 아리따움이 휴플레이스였던 시절..........? ㅋㅋㅋㅋㅋ
물론 그때부터 시작해 출산 전까지는 일을 하긴 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나는 내가 웜톤인지 쿨톤인지 모른다 다만 그냥 내가 오렌지 컬러가 절대 안 어울리길래 쿨톤인 갑다 하는 정도? 그렇다고 파랑이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레드 기준으로 푸른 레드여야지 오렌지 계열 레드면 안 어울리는 정도.. 그것도 주관적인..... 아무튼!!
그래서 어울리지 않는 4만 원짜리 나스 블러셔는 작년에 사놓곤 고이 모셔두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구매.. 하 .. 진짜 이렇게 샘플스러운 아이가 올 줄 모르고 구매했지만 아무튼 또 4만 원 주고 망할까 봐 저렴이 베네피트 단댈리온 미니를 구매했다 Dandelion!!
단댈리온은!! 아무리 팔뚝에 발라봐도 발색 샷을 찍을 수가 없다!! 안 보인다!! 너무 은은해서!!
근데 진짜 사람들이 왜 단댈리온 단댈리온 하는지 이유를 알았다 은은한 수채화 발색이 너무 이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컬러는 나도 소화할 수 있는 톤!! 다음 영상 찍을 때 사용해 봐야지!! ㅎㅎ
아직까지 내 마음에 드는 블러셔는 맥의 핀치 오 피치 컬러가 제일 마음에 들긴 하지만 단댈리온도 애정 하는 템이 될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