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또 흔하다면 흔한 제품이라 뒤늦게서야 써보기로!! 다만 가격 진짜 좀 너무 사악하다 오토 펜슬 45,000원 ㅎㅎㅎㅎㅎㅎㅎ.... 내가 구매한 깎아 쓰는 펜슬 33,000원...
엄청 오래전에 나왔던 라네즈 내추럴 브로우 라이너라는 제품이 있는데 발림성 정말 좋고 파우더리한 마무리에 컬러도 자연스럽고 정말 좋았던 제품이다 그리고 그때 좀 여러 개 쟁여놓기도 했거니와 사실 여전히 뭉침 없이 마르지도 않고 피부에도 이상이 없어서;; 아직까지도 쓰고 있던 제품이기도 하다 거의.. 8년쯤.. 된 거 같...;;; 암튼 너무 오래돼서 약간 찜찜한 마음에 브로우 제품을 바꿔보려는데 몇 가지를 써봐도 영 마음에 차지 않는 것
이것마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8년 된 거 10년 넘도록 쓰자라고 생각하고 구매해 봤는데 오오!! 드디어 찾았다 ㅋㅋㅋ 뭉침이나 밀림도 없고 발림성도 좋고 색감도 좋고 다 마음에 드는 제품!!
거기다 샤프닝 서비스도 해준다는데.. 아이까지 데리고 이거 하나 깎겠다고 백화점을 가기엔.. 너무나 멀고도 험난하므로 샤프닝 서비스는 거의 받을 일이 없을 것 같긴 하다.. ㅋㅋ
다행히.. 옛날 옛적 에보니 펜슬 처음 사용할 때 이런 형태로 깎아 쓰는 걸로 배워서 샤프닝이 문제가 되진 않을 듯 ㅋㅋ 그리고 뭐 솔직히 그냥 연필깎이에 돌려깎는다고 누가 뭐라 할 것인가 내 껀데!! ㅋㅋㅋ
그리고 사실 살 때는 비싸지만 이거 하나 다 쓰려면 이런 타입의 펜슬을 써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얼마나 오래 쓰는지 ㅋㅋ 그래서 당장에는 헐 비싸 하지만 가성비로는 크게 나쁘지 않은 제품인 셈
아무튼 드디어 간만에 마음에 드는 브로우 제품을 찾아서 뿌듯했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