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육아

카시트 청소하기 - 파코라반 카시트

Shymom 2018. 4. 1. 08:30

햇님이가 많이 커서 주니어 카시트로 바꿔주면서 기존 카시트를 분해 청소를 했다   

일단 기존 카시트를 떼어내고 이미 한~~~참 전에.. 구매해 놨던 주니어 카시트로 교체해서 설치해 놓고 ㅋㅋ 요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거의 충동구매로 발판과 함께 구매한 제품이다

아이들이 의자에 앉을 때 발이 땅에 안 닿는 높이에 앉으면 무릎에 좋지 않다고 해서 구매한 카시트 발판!! 설치하고 태워보니 확실히 안정적으로 보여서 좋다

카시트 교체하면서 보니 떡하니 붙어있는 스티커.. ㅋㅋㅋ

그리고 기존 카시트는 청소를 위해 남편님이 수거함 ㅎㅎ 사실 이 포스팅은 남편님 후원 포스팅이랄까.. 지난번 청소기 분해 세척할 때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포스팅 하라며 청소하면서 사진 찍어 오셨다 ㅋㅋㅋ 남편님 땡큐~

우리가 원래 쓰던 카시트 회사는 파코라반 제품으로, 지인에게 받은 거라 모델명 같은 건 잘 모른다;; 사실 그래서 카시트란 문물을 처음 접했을 때 설명서 같은 것이 없어서 약간 번뇌에 빠졌더랬음 ㅋㅋㅋㅋㅋ

이렇게 속살이 드러나도록 벗겨낸 다음 벗겨낸 시트.. 싸개?... 껍질..? 아무튼 저분은 세탁기로 빨아준다

희미하게 시작되는 과자 가루..

짜잔~!!
치워도 치워도 차 안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분명히 나는 준 것이 없는데 어느새 뒤돌아 보면 과자를 먹고 있는 햇님이를 발견할 수 있게 만들었던 햇님이의 간식 창고!! ㅎ ㅏ................

밑에 쿠션까지 분해시킨 남편님 ㅋㅋㅋ 그렇지.. 저 식량창고 폐쇄 시키려면.. 홀딱 벗겨야지...

콤푸로 불고 박박 닦아서 요렇게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고~

세탁이 끝난 이분들을 말려서 다시 고이 입혀드린다

그러면 이렇게 새것처럼 깨끗해진 카시트와 다시 대면할 수 있다!!
이제.. 둘째가 생겨서 다시 또 삶고 빨고 차에 설치할 때까지 창고에 고이 모셔둬야지 ㅋㅋㅋ

남편님 청소하느라 고생했는데 사진도 열심히 찍어다 줘서 고마워용♡

스릉흔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