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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업 & 뷰티

렌즈타운 루나 그레이, 퍼스트릿 착용샷

이번엔 안 까먹고 찍어놓은 렌즈 착용샷 ㅎㅎ
우선 렌즈타운의 루나 프리즘
컬러는 루나 그레이, 직경은 13.8

컬러가 굉장히 오묘한 편이다 초록색, 분홍색, 보라색, 파랑색이 섞인 회색 렌즈인데 주 컬러로 보이는 색상은 연회녹색? 정도
아무래도 튀는 컬러이다 보니 민낯보단 메이크업을 한 눈에 더 잘 어울린다

묘한 느낌이 들어서 예쁜 렌즈인데 개인 호불호에 따라 약간 무섭기도.. ㅎㅎ 검은 동자가 너무 까맣게 도드라져 보여서 약간 무서운 느낌이 들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호불호에 따라 굉장히 매력적일 수 있는 컬러
내 기호엔 매력적이다!! 컬러도 마음에 들고 내 눈의 특성상 또렷하게 서클라인이 있는 렌즈보단 오렌즈의 러시안 실버나 루나 프리즘처럼 서클라인이 확실하지 않고 컬러가 번지듯 마무리되는 렌즈가 더 소화하기 좋기 때문이다

다음은 렌즈타운의 퍼스트릿
컬러는 어반 블루, 직경은 13.4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민낯이어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컬러는 루나 그레이보단 어반 블루가 좀 더 가까운 컬러다 물론, 나는 일상생활용이 아닌 영상을 찍는 용도로 렌즈를 구매하다 보니 둘 다 데일리로 쓰기에 튀는 컬러라는 것

블루 컬러가 선명한 렌즈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퍼스트릿 같은 경우 내가 원한 블루 컬러에 많이 가까운 컬러였다
다만 또렷한 서클라인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용할 경우 또렷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겠지만 내가 사용하기엔 약간 불편한 감이 있다 ㅠㅠ 컬러는 예쁜데.. ㅠ

퍼스트릿 같은 경우는 희끄무레한 부담감이 없기에 크게 호불호가 나뉠 것 같지는 않다 그래픽도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고 착용감도 좋은 편

나는 안구 건조가 심한 편이라 웬만한 렌즈는 모두 건조함을 느껴서 렌즈는 원데이를 선호하는데 아무래도 밝은 컬러의 컬러렌즈들은 원데이 렌즈가 잘 없어서 영상 찍는 내내 눈물 무한 공급을 하는 편이다

건조함만으로 비교했을 땐 퍼스트릿이 더 편했는데 그렇다고 루나 프리즘이 엄청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컬러감으로만 골라도 무리 없을 듯싶다

나머지 렌즈는 또 언젠가.. 끼고 찍은 날 리뷰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