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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전투

트리거 포인트 폼롤러

예전에 구매한 폼롤러가 있는데 다시 운동을 좀 해보려고 꺼냈다
보통의 폼롤러들은 이렇게 생긴 건데 트리거 포인트 제품은 좀 다르다

 

난 이걸 살 당시 트리거 포인트라는 브랜드를 알지도 못했으면서
거의 10만 원 가까이 주고 샀던 걸로 기억한다

브랜드도 뭣도 모르면서 다른 제품의 두세배 되는 가격의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두 가지!!

첫 번째는 몸통의 격자무늬
근육 풀어주고 혈액순환 도와주고 유연성 키워주고 또 롤링하지 않는 부분의 근육은 롤링을 위해 버티고 밀고 하며 자연스레 근력운동까지 되는 이 운동기구를 안마 용도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ㅋㅋ
그리고 판매자의 설명에 따르면 격자무늬 때문에 폼롤링시 모세혈관이 터져 멍이 드는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내구성
오빠가 사용하던 내가 사용하던 둘 다 어디 가서 누구 하나 겁 먹일 정도는 하는 등치들이라.. ㅋㅋ

최대 225Kg까지 버틸 수 있다는!!
그러한 구체적인 사항은 지금 찾아보고 알은 거지만 아무튼
쿠션 같은 폼롤러는 우리 하중을 받았을 때 원통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할 것 같아서 트리거 포인트 제품으로 구매했다 ㅋㅋ
- 얼마 전 한동안 디스크로 인해 도수치료받으러 다닐 때 쿠션 같은 재질의 폼롤러를 사용해 봤는데 ㅇ ㅏ.. 생각보다 쿠션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더랬다 그냥 괜한 걱정 말고 싼 걸로 사도 될 뻔 했...

 

 

쿠션 같은 느낌의 EVA 재질 폼롤러와 트리거 포인트 폼롤러 두 가지다 사용해 본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값은 한다. 였다
특히 표면의 격자무늬가 그냥 디자인으로만 있고 눌리면 사라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 롤링을 할 때 확실히 격자무늬 빽빽한 곳이 훨씬 시원하다
다만 진짜 몸이 많이 굳어 있거나 나처럼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EVA 재질이 좋을 듯하다 아무래도 트리거 포인트 제품보다는 부드러우니까.

트리거 포인트에서 나오는 요가매트도 탐나고 마사지 볼도 탐나지만..

마사지 볼은 폼롤러가 웬만큼 역할을 대신해주니 괜찮고 요가매트는..
음.. 뭐.. 그렇게 크고 두꺼운 요가매트를 국내 제품에선 찾기 힘들지만.. 음 뭐..
열심히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하기 위해!! 찾아봐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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