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고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되비지집인데 오늘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처음에 테이블에 메뉴판 있는 걸 못 보고 굳이 저분들 식사하시는데 사진 찍음 ㅠ
다들 딱히 나를 의식하지 않으셨지만 그래도.. 죄송합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햇님이용 하얀 되비지탕과 우리 건 둘 다 고기김치되비지탕
결론은 맛있다 콩 특유의 잡내나 비린내가 없고 고기되비지탕인데 고기 누린내도 없다
반찬도 맛있고 비지탕도 맛있다
엄청나게 기대할 맛은 아니지만 집밥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재료들이 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을 쓰시는 것 같은 맛이다
고기김치되비지탕에는 부채살로 보이는 소고기가 들어가 있고 큰 그릇을 주셔서 비지와 나물들을 넣고 비벼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좋다
비벼 먹으라고 주신 것 같은 고추장을 케일 쌈 먹을 때 싸 먹어봤는데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난 하얀 비지는 진짜 아무것도 안 들어간 하얀 비지탕에 간장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하얀 비지탕은 약간 내 취향과는 달랐다 이 집의 내 입맛은 고기 김치!!
오늘 하루 종일 피곤에 절여져 있음 오늘은 쪼금이라도 일찍 자야지!!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맛난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고기 제작소 - 이번엔 돼지!! (0) | 2018.02.19 |
---|---|
남한산성 / 생고기 제작소 (0) | 2018.02.19 |
채선당M (태평동) (0) | 2018.02.17 |
하늘빛 우렁쌈밥 (문정동) (0) | 2018.02.16 |
제주도 아줌마네 집 (성내동) (0) | 2018.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