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권과 음료권이 생겼다고 이러면 가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오빠한테 우겨서 오늘은 아웃백을 갔다 아웃백 런치메뉴는 뭐가 있는지 몰라서 런치가 괜찮으려나 하고 점심시간에 가봤는데 난 역시.. 그냥 고기가 좋다 런치메뉴는 좀..
일단 테이블 세팅과 메뉴!!
아 그리고 몰랐는데 아웃백에서도 돌잔치 등의 행사를 하는 걸 알게 됐다
소규모로 할 때 괜찮을 듯!!
우리는 블랙 라벨에서 립아이 포 투 와 스트립 포 쓰리, 햇님이를 위한 키즈 카카두 리조또를 시켰다
처음에 직원분이 포 쓰리는 3인분이라고 양이 너무 많으실 것 같으니
원, 투를 시키시거나 쓰리 하나만 하시는 게 어떻냐고 만류하였으나 우리 집 남편님이 누구?
고기 한 근 그냥 드시는 분!! 420g쯤이야.. 쿨하게 사양하고 그대로 주문했다
어린이 메뉴에는 주스가 세트로 나오는데 아사이베리 주스를 시키고
아웃백 VIP인 친구 덕에 망고주스도 한잔 서비스로 받고 레모네이드도 시켰다
당황스럽게 스프가 다섯 개가.. 나온다.. 그래서 두 개는 포장을 해달라 하고 세 개만 처묵..
그리고 언제나 맛나는 부시맨빵!! 우리 오빠.. 빵을 돌려 칼을 세워두심;;
이렇게 빵을 먹고 있으니 고기가 나와주심!!
포 투도 맛나지만 포 쓰리의 두께감은 참.. 애정 한다
그리고 요건 내 취향이긴 한데 렌치소스를 달라고 해서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아스파라거스와 양파를 찍어 먹으면 맛난다!!
요 리조또도 맛남!! 기름이 좀 많긴 한데 간이 센 편은 아니라서 아이에게 먹이기 괜찮은 듯
그리고 간만에 먹는 극강의 달달함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 인간적으로 이름 너무 길다.. 걍 브라우니..는 안되는 건가..
암튼, 나오자마자 냅다 먹다가 아차 하고 사진 찍음 옆에 커피는 서비스 ㅎㅎ 서빙해주신 언니(..는 아니겠지만)가 친절하게 알려 주심
'생크림,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세 층을 한 번에 떠서 드시는 게 제일 맛있어요~'라고
오늘은 22000원짜리 쿠폰과 SK VIP 30%까지 해서 할인도 많이 받고 맛나게 먹고 돌아왔다
직원분이 걱정하던 고기는 당연히 흔적도 안 남기고 심지어
우리 햇님이는 빵과 스프 한 그릇 리조또 반 그릇을 먹고 통고구마 구이까지 추가하셔서 먹고 빵을 더 달라는 통에 또 추가해서 아웃백에서 나오는 길에도 빵을 먹으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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