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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업 & 뷰티

다비치 - 트와일라잇 블루, 핑크 착용샷

가성비 넘나 확실해서 두세 시간 이상은 착용하지 말라고 권유받았던 트와일라잇 렌즈 ㅋㅋ
한 쌍에 3000원짜리 렌즈라니 가격은 정말..
90년대부터 컬러렌즈를 사용해 온 내 입장에서는 혁신적이었다 ㅋㅋㅋ
그래픽 직경이 12.8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정말 동공 같아 보여서 혼혈 렌즈로 사용하기 좋은 렌즈

첫번째 사진은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들 서너 장 정도를 가지고 어느 것으로 어떻게 손을 대서 ㅋㅋ
유튜브나 그 외 다른 곳에 이미지 메인으로 사용할지 고민 중인..
아직 손대지 못한 사진 중 하나 ㅋ
다만 팔목이 실제보다 가늘어 보이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던... ㅋㅋㅋㅋㅋ
포토샵을.. 장인만큼 해야 할 텐데.. ㅋㅋㅋ 아무튼 저 사진이 블루 컬러를 착용한 사진이어서
전체적인 느낌이 어떤지를 위해 걸어둠

 

우선 트와일라잇 핑크 컬러 렌즈
내 눈동자 색에 섞여
애매하게 말하자면 옐로우 빛의 묘하게 흐릿한 핑크 컬러...
정확하게 말하자면 황토색으로 컬러감이 연출됐다
그래도 약간은 핑크핑크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그냥 황토색...
보다는 약간 묘한 컬러긴 하지만 그래도 어째뜬 황토색. 

첫번째에 걸려있는 그것 트와일라잇 블루 컬러 렌즈
내 눈이 그닥 갈색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사용한 핑크도 블루도 다 약간씩
본래의 색에서 노랑이 섞인 컬러로 연출되는 것을 보고 내 눈이 갈색인 것을 확실히 느꼈다;;
블루 역시 약간 녹색에 가까운 컬러가 연출됐는데 컬러감 자체는 예쁜 편이다

 눈들은 백색 조명을 받은 사진이고 보정이 전혀 안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한 컬러감을 전달할 수 있는데
다만 사람마다 홍채가 아주 검은 사람부터 아주 노란 사람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홍채 컬러만 인지해주면 될 듯하다
뭐 어쨌든 트와일라잇은 실패해도 부담 없는 3000원이니까!! ㅋㅋㅋ 

착용감은 워낙 판매하시는 분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구매했는지라
너무나 나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사용해서 그런가
- 그거 3000원짜리야 착용감도 제품력도 3000원짜리야 오래 끼지 마 눈 버려 라는 눈빛을 보내셨음 ㅋㅋㅋ 
의외로 편안하고, 뻑뻑하거나 한 정도도 그냥 일반적인 건조함 정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했지만 눈물을 무한 공급해줘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다음에 가면 블루 컬러는 한 번 더 구매하고 퍼플도 사봐야지 ㅎㅎ
그레이 컬러도 있지만 그레이는 내가 워낙 러시안 실버에 반해서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볼 생각은 없기에.. ㅋㅋ
살포시 러시안 실버,

수지 그레이 맛보기 ㅋㅋ

또 다른 렌즈들은 또 다음 기회에.. ㅋㅋㅋ
포스팅에 눈알들이 잔뜩 있으니 약간 무섭기도...;;;